새 정부의 공직후보자 청문회는 각 후보자의 문제가 대체 무엇인지 모를 정도로 문제가 쏟아져 나온 시간이었습니다. 예의 공직후보자 청문회에서 문제가 됐던 자녀의 병역면탈 행위라든가, 혹은 농지법 위반, 위장전입 정도는 예삿일이 되어버렸고 자신의 동문회장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부터 부인, 자녀, 자신의 지인에게 억대의 장학금을 사사로이 지급하였다거나 (풀브라이트 장학금 지급, 김인철 후보자 사례), 자신이 강의하는 수업에 자신의 자녀가 수강하는 사실을 학교 당국에 신고하지 않았다거나 (정호영 후보자 사례), 자신의 자녀가 입시하는 해의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형에서 그전까지 없던 구술면접이 갑자기 생겼고, 그 면접관으로 자신과 이해관계가 깊은 사람이 들어간 의혹이 있다거나 (정호영 후보자 사례), 자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