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기회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온다 그렇더라.3개월을 죽쑤며 담아왔던 이야기를, 사석이 아닌 공석에 준하는 자리에서 이야기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오늘 그 기회를 우연찮게 잡았다. 앞으로도 그럴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시험기간을 맞아 학습을 하는 한편으로 조금씩 '분노'하는 컨텐츠를 찾아 채워넣어야겠다. p.s. 좋아서 미치겠는 사람이 있지만, 왠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접자. 접어버리자. 일상記/2015 이전 2012.10.13
끝은 새로운 시작이냐 정말 오랜만이다. 블로그보다는 페이스북에 상주하는 시간이 길어졌고, 발표되는 생각들은 많아진 대신 그 길이가 짧아지고 깊이가 얕아졌다.이것이 일종의 트렌드인지, 아니면 내 개인적으로 진행되는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다.아마도 신중한 반응이라기보다는 '귀찮음'에서 연유한 반응이라 보는 것이 타당할게다. 여튼, 근 3달 간 내 일거수일투족을 지배했던 것에서 서서히 탈출하고 있다.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일과 더불어 요근래 나를 얽매왔던 것들과도 작별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닌 일들이고 말들이었겠지만내게는 정말 끌어안고 가기엔 버거운 것들이었다. 훌훌 털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길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나도 좀 더 우울하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나는 무엇때문에 혼자서 세.. 일상記/2015 이전 201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