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記/2008, 유럽

7월 27일, 이딸리아 아씨지 - 싼 프란체스코와의 만남

클라시커 2008. 7. 28. 14:33

  그 좋다는 아씨지에 입성. 역시나 그 명성답게 레지오날레에서 내리자마자 한국사람들 여럿 맞아 주신다. 역 앞에 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아씨지의 버스 노선은 딱 세 개. 그 중에서도 역과 시내를 잇는 것은 Linea C가 유일하다. 그러니 걱정말고 버스를 타자. 요금은 타바끼에서 사면 0.8 유로고, 버스 기사 아저씨한테 사면 1.5 유로다. 거스름돈 안 준다고 딱 맞춰내라는 표지판이 정류장에 붙어있다. 그러나 안 내도 된다는거

  알다시피, 아씨지는 싼 프란체스코[각주:1]가 활동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읍내의 모든 성당들, 내지는 유적지들은 모두 그와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의 행적을 좇기 보다는 아씨지라는 마을의 풍광에 매료되어 그 곳을 자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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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ko.wikipedia.org/wiki/%EC%95%84%EC%8B%9C%EC%8B%9C%EC%9D%98_%ED%94%84%EB%9E%80%EC%B2%B4%EC%8A%A4%EC%BD%94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