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박물관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그레이트 브리튼(The Great Britain)을 실감하게 하는 장소였다. 물론 주변부인 한국의 시민인 나로선 '전리품 전시장'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인도나 이집트 그리고 영국과 대판 싸워본 중국, 영국한테 싹싹 비벼댔던 일본의 유물이 전체 전시품의 반이 넘는다. 정작 자기들 역사는 없더라.
피곤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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