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최근 포스트에서 이 말을 계속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번엔 정말 이렇게 오래간만에 뵐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네요. 바르셀로나에서 역시 호텔에서 묵었습니다만, 여타의 호텔들과 다르게 인터넷 접속에 시간당 2유로 씩이나 요구하는 탓에 정상적인 네트워크 접속이 불가능했습니다. 3G 망을 통한 테더링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방 내에서 아예 네트워크 수산이 안되는 탓에... 그마저도 불가능했습니다. 어디서든 무료 무선인터넷망과 3G 접속이 가능한 한국이 매우 그리워지는 순간이었지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고속철인 AVE를 통해 이동했습니다. 기차를 타고보니 어디선가 많이 본 기차라는 생각을 했는데, 철도여행을 즐기시는 분의 블로그에서 보니 독일 ICE와 같은 차량을 렌페에서도 사용..